된 놈보다 될 놈부터 챙긴다…SKT 차등성과 첫 대상 ‘AI’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5.13 14:10
수정2022.05.13 14:59
SK텔레콤이 차등성과급의 일환으로 아폴로TF 소속 직원들에게 1인당 100주씩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유영상 대표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추가적인 성과보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아폴로TF 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폴로TF는 인공지능(AI) 전략 컨트롤타워로 유 대표가 TF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아폴로TF를 SK텔레콤의 AI전략 컨트롤타워로 만들며 SK텔레콤을 AI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으로 직접 나서면서 AI사업 가속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SK텔레콤은 "사업별, 조직별 특성에 맞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성과지향적인 문화를 만들고 건전한 경쟁을 독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IT기업들의 인재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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