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홈런 파티로 4연승…토론토에 6.5경기 차 선두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13 13:52
수정2022.05.13 14:59
[8회 석 점 홈런 치고 동료의 환영 받는 도널드슨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격차가 6.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양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게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벌어진 방문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5-7로 대파했습니다.
7-7로 맞선 8회 조시 도널드슨의 석 점 홈런 등을 포함해 무려 7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습니다.
장칼로 스탠턴이 투런포 2방, 에런 저지가 솔로포를 날리는 등 홈런 4방으로 대승을 자축했습니다.
양키스는 23승 8패를 거둬 17승 15패에 머문 토론토를 6.5경기 차로 따돌리고 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2위 탬파베이 레이스가 4.5경기 차로 양키스를 쫓고 있습니다.
양키스는 최근 17경기에서 15승이나 거둬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토론토를 밀어내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양키스는 리그 팀 홈런 2위(44개), 팀 장타율 2위(0.418)를 달리며 공격 야구로 상대 팀을 압도하고 있고 리그 홈런 1위 저지(11개)를 필두로 스탠턴과 앤서니 리조(이상 9개)가 대포를 양산 중입니다.
마운드도 리그 2위인 팀 평균자책점(2.75)의 짠물 투로 타선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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