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유 부담 낮출 방안 조만간 발표”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5.13 09:34
수정2022.05.13 09:37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유가격이 급등하는 데 대해 화물업 종사자 등의 경유 부담을 줄일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12일 KBS '뉴스 9'에 출연해 "휘발유보다 경유 가격 급등해 화물 차량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굉장히 어렵다"며 "화물 자동차를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해서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조만간 경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L(리터) 당 1천950.8원으로 집계돼 휘발유 가격은 물론 기존의 경유 최고가 기록(1천947.75원·2008년 7월 16일)마저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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