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또 '롤러코스터' 장세…장 후반 낙폭 축소
SBS Biz
입력2022.05.13 07:02
수정2022.05.13 07:18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장중에 살짝 반등하다가 쏟아지는 매도세에 1% 이상으로 낙폭을 확대했다가 장 후반에 낙폭을 줄였는데요.
그 결과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만 다우 지수는 0.3% 하락률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S&P500 지수도 0.13% 하락하며 올해 신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목요일장의 하방 압력은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11% 올랐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7%를 상회한 결과로,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낮아진 종목들 위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입니다.
대부분 낙폭을 줄였지만, 그래도 하락 마감한 종목이 많은데요.
전장에서 5%대 하락률을 기록했던 애플이 2.69% 하락했습니다.
52주 신고가 대비 22% 하락한 상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각각 1.99%, 0.7% 하락했고 테슬라도 0.82%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목요일장에서는 아마존이 1.48% 오르며 선방했는데요.
그간 팬데믹 동안의 상승분을 다 되돌렸을 만큼 상대적으로 큰 하방 압력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전장에서 소폭 내렸던 버크셔해서웨이가 목요일장에서는 1.36%로 크게 하락했고, 메타는 상승전환하며 1% 이상 상승률로 마감했고, 존슨앤존슨도 빨간불을 켰습니다.
그리고 시총 순위에 변동이 있죠.
10위에 월마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존 10위 엔비디아는 2.7% 하락하며 시총 순위가 11위로 밀려났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낙폭을 줄였지만,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 등을 주목했다는 분석입니다.
◇ 비트코인·국제유가·원달러환율
가상자산 시장도 좀처럼 하락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4천2백만 원대에서 3천7백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7시 기준으로는 3천8백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되돌려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보다 공급 우려를 주목했다는 분석입니다.
WTI는 배럴당 106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찾아 나서면서 국채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2.8%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급등에 반응하며 전일 대비 13원 30전 오른 1,288원 60전에 마감했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은 잠시 후에 전해드리겠습니다.
◇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장중에 살짝 반등하다가 쏟아지는 매도세에 1% 이상으로 낙폭을 확대했다가 장 후반에 낙폭을 줄였는데요.
그 결과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만 다우 지수는 0.3% 하락률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S&P500 지수도 0.13% 하락하며 올해 신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목요일장의 하방 압력은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11% 올랐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7%를 상회한 결과로,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낮아진 종목들 위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입니다.
대부분 낙폭을 줄였지만, 그래도 하락 마감한 종목이 많은데요.
전장에서 5%대 하락률을 기록했던 애플이 2.69% 하락했습니다.
52주 신고가 대비 22% 하락한 상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각각 1.99%, 0.7% 하락했고 테슬라도 0.82%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목요일장에서는 아마존이 1.48% 오르며 선방했는데요.
그간 팬데믹 동안의 상승분을 다 되돌렸을 만큼 상대적으로 큰 하방 압력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전장에서 소폭 내렸던 버크셔해서웨이가 목요일장에서는 1.36%로 크게 하락했고, 메타는 상승전환하며 1% 이상 상승률로 마감했고, 존슨앤존슨도 빨간불을 켰습니다.
그리고 시총 순위에 변동이 있죠.
10위에 월마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존 10위 엔비디아는 2.7% 하락하며 시총 순위가 11위로 밀려났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낙폭을 줄였지만,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 등을 주목했다는 분석입니다.
◇ 비트코인·국제유가·원달러환율
가상자산 시장도 좀처럼 하락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4천2백만 원대에서 3천7백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7시 기준으로는 3천8백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되돌려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보다 공급 우려를 주목했다는 분석입니다.
WTI는 배럴당 106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찾아 나서면서 국채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2.8%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급등에 반응하며 전일 대비 13원 30전 오른 1,288원 60전에 마감했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은 잠시 후에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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