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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중앙정부 기준 36조4천억 추경 편성”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5.12 16:32
수정2022.05.12 17:14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중앙정부 기준 36조4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첫 임시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물가 민생 안정 등을 위해 중앙정부 재정 지출 기준으로 36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며 “약속드린 대로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전금을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가 늘 강조했다시피 코로나 방역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국가의 의무”라며 “정부가 국민의 자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손실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진정한 법치국가라고 보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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