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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코스트코 등 식용유 구매 수량 제한

SBS Biz 엄하은
입력2022.05.12 16:27
수정2022.05.12 17:08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조치에 따른 식용유 공급 차질 우려에 일부 창고형 할인매장들이 1인당 식용유 구매 수량 제한에 들어갔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인당 식용유 구매 수량을 2개로 제한했습니다. 창고형 할인점 특성상 대량 구매 사업자가 많아 일부 물량 제한을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한 품목은 해표의 식용유 1.9L 2개들이 제품과 카놀라유 900mL 4개들이 제품, 포도씨유 900mL 4개들이 제품, 오뚜기 콩기름 1.8L, 백설 콩기름 1.8L 등 대용량 제품 4종입니다. 

코스트코 역시 일부 식용유 제품에 대해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수량 제한 없이 평소처럼 식용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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