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밥상물가 급등…1인 1만원 할인쿠폰 뿌린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5.12 13:47
수정2022.05.12 17:24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발행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2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종전 509억원에서 1190억원으로 확대 발행키로 했습니다.
1인당 1만원, 최대 20% 한도 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할인액만큼 정부가 마트에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밀가루값 안정을 위해 제분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상승요소의 70%를 국고로 한시 지원안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는 가격 인상을 최소한다는 조건에 기업이 동의해야 합니다. 외식업체들이 식자재 구매, 시설 개보수 등에 융자를 확대하고, 비료,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어가 생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한편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시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희망근로도 확대키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9.'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10.[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