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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 마감…나스닥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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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5.12 05:49
수정2022.05.12 07:36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1.02% 하락한 3만 1834.1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4천선을 회복했던 S&P500 지수는 1.65% 하락하며 3,935.18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3.18% 급락한 1만 1364.24에 마감했습니다. 

3대 주요 지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응했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원 대비 8.3% 올랐습니다. 시장 예상치 8.1%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3월 증가율 8.5%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6%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각각 0.3%, 0.6%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전문가들이 모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지속되는 높은 물가 상승 압력에 미 연준이 보다 강력한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시장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이 전일 대비 5.18% 급락하면서 글로벌 시가총액 기준 시총 2위로 밀려났습니다. 세계 시총 1위는 사우디 아람코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3.32% 하락했고, 테슬라는 8.25% 급락하며 주당 7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6% 오른 배럴당 105.7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가스관 가동 중단 사태로 공급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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