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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도 직원 임금 9% 올린다...전자계열사 차례로 인상

SBS Biz 강산
입력2022.05.11 17:46
수정2022.05.11 18:36

삼성전기는 최근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올리는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본인상률은 5%, 성과인상률은 평균 4% 올리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임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유급휴가 3일이 추가됐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습니다.

전날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도 조합원들에게 "기본인상률 5%와 성과인상률 4%를 합쳐 총 9%의 임금인상률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공지했습니다.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거쳐 12일 공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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