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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서초-용산 출근길 8분 걸려…일부 차량 통제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5.11 11:30
수정2022.05.11 13:28

[윤석열 대통령 차량 행렬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를 지나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구 자택을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까지 출근하는 데 8분이 걸렸고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서초구 자택에서 출근하는 첫날이었던 오늘(11일) 인근 성모병원 사거리 등은 오전 8시부터 일부 통제가 시작됐으며, 8시 15분이 되자 경호용 오토바이를 탄 경찰과 경호원들이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 앞 도로에서 대기했습니다.
    
 8시 23분 윤 대통령이 검은색 차량에 탑승해 떠나고 김건희 여사가 배웅 후 자택으로 돌아가자 이 일대 교통 통제는 즉시 해제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31분으로 자택을 출발한 지 8분 만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순간적인 우회 통제만 했다"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교통관리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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