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알고리즘 설계 조항에 '사생활 보호' 추가한다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5.11 11:30
수정2022.05.11 11:56
카카오가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 3기를 출범하고, '알고리즘 윤리헌장'에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조항을 추가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프라이버시 자문위는 알고리즘을 활용한 서비스와 기술 설계·운영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알고리즘 윤리헌장에 추가했습니다.
알고리즘 윤리헌장은 카카오가 지난 2018년 수립한 AI 기술 개발과 윤리에 대한 원칙입니다.
카카오 프라이버시자문위 위원장은 한국 헌법학회장을 지낸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맡습니다.
또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수경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최보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정보기술(IT)·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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