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전체 모임원 1천만명 돌파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5.11 09:41
수정2022.05.11 09:42
카카오뱅크는 오늘(11일) '모임통장'의 전체 모임원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8년 12월 선보인 모임통장은 모임의 회비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임주는 모임통장에서 카카오톡의 친구 초대, 단체 카톡방 초대 기능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고, 모임멤버들은 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10일) 기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전체 모임원 수는 1110만명(중복 포함)으로, 이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8800명이 모임통장에 새로 참여한 셈입니다.
이용자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34.7%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가 27.1%, 40대 24.1%, 50대 이상은 14.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19년 12월과 올해 4월 기준 모임통장 이용자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이상 비중이 28.7%에서 38.2%로 확대됐습니다.
친목모임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사이에서 모임통장의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모임통장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됐다는 분석입니다.
모임통장 계좌 개설 목적은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각각 27.6%와 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행을 위한 모임통장은 18.5%, 데이트 통장으로 이용 중인 계좌는 12%였습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활성화에 맞춰 2억20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모임 시작 축하금 지원'과 '모임 이름 자랑'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모임 시작 축하금 지원'은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개설된 모임 중 1000개의 모임을 추첨해 1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합니다.
'전국 모임 이름 자랑'은 모임주가 모임 이름과 이름에 담긴 의미를 작성해서 응모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1000개 모임을 선정해 10만원을 제공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20개 모임에는 1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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