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업비트' 들여다본다…19일부터 2주간 현장검사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5.10 15:51
수정2022.05.10 21:36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FIU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섭니다.
오늘(1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FIU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 동안 두나무를 현장검사할 예정입니다.
FIU의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현장검사는 지난 2월 가상자산 업계 3위 코인원, 지난달 5위 고팍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FIU는 지난 1월 '2022년 검사업무 운영방향' 발표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와 전자금융·대부업자 등 신규·고위험 분야 자금세탁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FIU는 현장검사를 통해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지 점검할 방침입니다.
최근 FIU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에 투자자 예치금에 대한 이자 지급 현황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은행들과 이자 지급 없이 예치금 보관만 하는 빗썸, 코인원, 코빗 등과 달리 업비트는 케이뱅크에서 연 0.1%의 이자를 받아 지난해 58억 원의 수익을 거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FIU 관계자는 "검사 대상과 일정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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