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팔까? 수도권 매물 하나둘씩 늘어난다
SBS Biz 윤지혜
입력2022.05.09 17:45
수정2022.05.09 18:38
내일(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1년간 해제됩니다. 윤지혜 기자 나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일부터 내년 5월 9일 사이에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얼마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건가요?
현재 양도세 기본세율은 6%에서 45%인데, 2주택자는 20% 포인트, 3주택자는 30% 포인트 더 내야 합니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최대 82.5%를 세금을 내야 하는데요.
반포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제곱미터 2채를 만 2년 이상 3년 미만 갖고 있는 사람이 반포자이를 판다고 가정하면, 현행대로라면 6억 원 넘게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내일부터는 3억 9천만 원, 2억 원 넘게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6월 1일 전에 주택을 처분하려는 수요가 많을 수 있다고요?
6월 1일 전 매도할 경우 즉 잔금 납부가 마무리되면 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2일을 넘기면 집을 팔더라도 보유세를 고스란히 납부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달 31일까지 집을 내놓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서둘러 처분하려는 집주인도 적지 않을 것이란 게 중론입니다.
결국 이번 조치로 매물이 늘고, 집값도 떨어질 가능성이 큰 거죠?
매물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9년 12월부터 6개월간 10년 이상 보유 주택에 한해 중과를 배제했을 당시 주택거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던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2년 이상 보유 주택에 적용하는 만큼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기준으로 한 달 사이에 매물이 9% 넘게 늘었습니다.
현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인천 A공인중개소 관계자 : 급매나 이런 것도 나오고…. 한 예로 호반1차가 21평이 7억 후반에서 8억 이랬는데 지금 6억 7천만 원에 (내놓고요). 세금 내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 1억에서 1억 5천만 원 낮춰서 팔려고….]
수도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채 수요는 오히려 늘어 집값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지혜 기자, 잘 들었습니다.
현재 양도세 기본세율은 6%에서 45%인데, 2주택자는 20% 포인트, 3주택자는 30% 포인트 더 내야 합니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최대 82.5%를 세금을 내야 하는데요.
반포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제곱미터 2채를 만 2년 이상 3년 미만 갖고 있는 사람이 반포자이를 판다고 가정하면, 현행대로라면 6억 원 넘게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내일부터는 3억 9천만 원, 2억 원 넘게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6월 1일 전에 주택을 처분하려는 수요가 많을 수 있다고요?
6월 1일 전 매도할 경우 즉 잔금 납부가 마무리되면 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2일을 넘기면 집을 팔더라도 보유세를 고스란히 납부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달 31일까지 집을 내놓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서둘러 처분하려는 집주인도 적지 않을 것이란 게 중론입니다.
결국 이번 조치로 매물이 늘고, 집값도 떨어질 가능성이 큰 거죠?
매물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9년 12월부터 6개월간 10년 이상 보유 주택에 한해 중과를 배제했을 당시 주택거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던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2년 이상 보유 주택에 적용하는 만큼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기준으로 한 달 사이에 매물이 9% 넘게 늘었습니다.
현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인천 A공인중개소 관계자 : 급매나 이런 것도 나오고…. 한 예로 호반1차가 21평이 7억 후반에서 8억 이랬는데 지금 6억 7천만 원에 (내놓고요). 세금 내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 1억에서 1억 5천만 원 낮춰서 팔려고….]
수도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채 수요는 오히려 늘어 집값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지혜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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