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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집 첫 주 판매량 110만장…솔로 신기록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5.09 11:25
수정2022.05.09 13:27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내놓는 가수 임영웅이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정규 음반 '아임 히어로'(IM HERO)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물고기뮤직 제공=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의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11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역대 솔로 가수 신기록을 썼습니다.

오늘(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이 음반은 1주일간 약 110만2천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해 솔로 가수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던 엑소 백현의 '밤비'(Bambi)보다 약 24만장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 K팝 열풍을 타고 해외 팬들이 수만 장씩 구매하는 다른 가수와 달리 트로트 시장 특성상 국내 팬덤으로만 이뤄낸 성과여서 더 눈에 띈다는 평가입니다.
 
또 매출 증대를 위해 팬 사인회나 영상통화회 같은 이벤트를 열지 않고서도 1주일에 100만장 이상 판매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임영웅은 지난 6∼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앨범과 같은 이름을 내건 공연을 열고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렸고 이 공연에는 3일간 2만3천명의 관객이 다녀갔습니다.

임영웅은 오는 20∼22일 경남 창원에서 콘서트 열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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