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D-1’ 尹당선인 국정 수행 긍정 51.4%…文 지지율 41.4%
SBS Biz 조슬기
입력2022.05.09 09:38
수정2022.05.09 10:1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이 3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국민 2,014명을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51.4%가 '잘할 것'으로, 44.6%가 '잘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적 전망은 1.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적 전망은 0.1%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차이는 6.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밖으로 나타났고, '잘 모름'은 1.6%p 감소한 4.0%를 보였습니다.
긍정적 전망은 Δ대구·경북 지역(9.4%포인트↑) Δ여성(4.3%포인트↑) Δ40대(6.8%포인트↑) Δ학생(7.8%포인트↑)Δ가정주부(4.3%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습니다.
부정적 전망은 Δ충청권(7.8%포인트↑) Δ30대(3.9%포인트↑) Δ70대 이상(4.0%포인트↑) Δ농림어업(5.2%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42.8%) 대비 1.4%포인트 낮아진 41.4%(매우 잘함 25.2%, 잘하는 편 16.2%)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53.6%) 대비 1.4%포인트 높아진 55.0%(매우 잘못함 41.6%, 잘못하는 편 13.4%)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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