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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새 정부, 중견기업 경쟁력 높일 정책 공간 넓혀야”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5.08 11:28
수정2022.05.08 11:5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새 정부에 중견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최진식 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유연한 사업재편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산업의 허리이자 중심인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 정책 공간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의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산업생태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의 합리성을 높이고, 시장의 투명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정책의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견련은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의 격변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척간두 진일보의 결단력으로 모든 관성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공정과 상식, 연대와 협력이 되살아나는 대한민국의 진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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