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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아이온Q·테슬라·넷플릭스·LG화학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5.06 07:04
수정2022.05.06 08: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서학개미 날벼락 '아이온Q'




한국인이 설립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공매도 투자사의 표적이 됐습니다. 미국 공매도 투자사인 스콜피온캐피털은 보고서를 내고 아이온큐가 양자컴퓨터 기술과 관련한 폰지(다단계) 사기극을 벌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아이온큐의 기술과 관련해서 사기극이라는 주장이 나왔어요?
- "아이온Q는 사기 회사"…美 폭로 보고서 일파만파
- 공매도업체 스콜피온캐피털, 아이온큐 겨냥 보고서 내
- 美 증시서 16.9% 폭락…한때 36달러서 6달러대로


- 순수 양자컴퓨터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아이온Q'
- 아이온Q, 지난해 10월 스팩과 합병으로 美 증시 상장
- 김정상 듀크대 교수·크리스 몬로가 2015년 공동설립
-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으로 선정
- 아마존웹서비스·록히드마틴·삼성·현대차 등 투자
- 서학개미 집중 매수한 아이온큐, 한 달간 순매수 6위
- 전·현직 임직원 등 인터뷰…"폰지 사기극" 결론
- 한국인 김정상 교수 창업…"CEO 'MIT 학력'도 의심"
- 피터 채프먼 CEO의 'MIT 연구소' 이력도 거짓 의심
- "아이온Q, 미 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 사태 연상"
- 미국 대표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사, 스콜피온캐피탈
- "파헤쳐서 폭로할 거리가 있는 '어설픈' 기업이 많다"
- 앞서 지난해 4월 퀀텀스케이프 공격…"희대의 사기꾼"

◇ 상하이 제2공장 '테슬라'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제2공장을 증설해 매년 45만 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테슬라는 중국을 세계 전기차 수출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가 상하이에 또 공장을 짓기로 했죠?
- 위기는 기회?…테슬라, 상하이에 제2공장 건설 추진
- 연간 전기차 45만 대 추가 생산 목표…"수출 허브로"
- 1일 상하이 당국에 서한 보내 공장신설 계획 설명
- 상하이에 첫 해외 공장 건설…2019년 12월 가동
- 지난해 테슬라 전기차 93만 대 중 절반 상하이 담당
- 도요타·GM 등 경쟁사 생산량 따라잡으려는 전략
- 상하이 봉쇄 여파 1교대만 근무…5만 대 생산 차질
- 미중 끝없는 갈등에도 테슬라의 '중국 사랑' 지속
- 머스크 "트위터 상장폐지했다가 3년 내 재상장 추진"
- 트위터 '재상장' 내비친 머스크, 투자자 설득용 의심
- 사모펀드, 기업 인수 뒤 상폐→5년 내 재상장 수순
- 인수금 마련 위해 발로 뛰는 머스크…위험 부담 커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취소될 경우 위약금 10억 달러
- 머스크, 인수자금 9조원 투자 유치…임시CEO 맡을 듯
- 알왈리드 사우디 왕자·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등 지원
- 바이낸스도 투자…"가상화폐와 웹3 확대에 역할 기대"
- 트위터 인수에 집중한 머스크, 테슬라 액면분할 깜빡
- SEC에 테슬라 액면분할 관련 서류 제출 기한 넘겨
- 머스크, 440억 달러 트위터 인수자금 마련에 혈안
- 테슬라 주식 85억 달러 매각한 머스크…은행과 협상
- 머스크 트위터 프로필 사진 변경에 코인 가격 '들썩'
- '지루한 원숭이' NFT 이미지 올리자 에이프코인 주목
- 머스크 "대체 가능한 것 같은데" 트윗…NFT 조롱
- '지루한 원숭이' NFT, 최고 인기 수집품으로 떠올라

◇ 주가 하락 손해배상 소송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주가 폭락으로 손실을 본 주주들에게서 증권사기 혐의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넷플릭스가 가입자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하지 않아 투자자를 오도했다며 회사와 경영진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냈습니다. 넷플릭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이 화가 났어요?
 - "넷플릭스가 투자자 오도했다"…주주들 집단소송
-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때 가입자 정보 공개하지 않아
- "전망에 있어 필요한 사실 누락·허위 진술" 주장
- 1분기 가입자 첫 감소 발표…고점 대비 67% 폭락
- '비용 절감' 넷플릭스, 메건 마클의 애니메이션 백지화
-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넷플릭스와 계약
- 예산 삭감 일환…마클과 손잡고 추진하던 펄 제작 중단
- 앞서 2개 애니메이션 제작 취소…마케팅 인력도 해고
- "문이 열려있다"…넷플릭스에 러브콜 보낸 극장가
- 극장과 OTT '동시 개봉' 비즈니스 모델은 "죽었다"
- 피시앙 회장 "극장 문은 수년간 넷플릭스에 열어왔다"
- 스트리밍과의 공생 '불가피'…간절함에서 나온 외침

◇ 유미코아 인수? 'LG화학'

LG화학이 세계 1위 양극재 기업인 벨기에의 유미코아를 인수한다는 보도에 유미코아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LG화학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습니다. 인수 검토 소식만으로도 유미코아 주가가 크게 출렁였어요?
- LG화학, 세계 1위 양극재 기업 유미코아 인수 보도설
- LG가 인수한다고?…몸값 13조 유미코아 10% 넘게 급등
- 유미코아 직원만 1만 명…한국지사 보유한 글로벌 기업
- LG화학 "유미코아 인수 사실무근"…LG 위상만 확인
-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 40%가량 차지하는 핵심 소재
- 유미코아와 손잡은 폭스바겐 "전기차 생태계 강화"
- 폭스바겐,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량 160GWh로 확장
- "LG화학, 80% 수준의 지주회사 할인을 받고 있다"
- 전지소재 높은 성장성·배터리 사업과의 시너지 고려
- 양극재 생산 능력 증가 속 하이니켈 양극재 비증 확대 
- LG화학, 원료비 폭증에도 1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
- 수익성 유지 비결,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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