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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 몰두하느라 테슬라 주식분할 요청서 제출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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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5.04 07:48
수정2022.05.04 07:5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에 집중하느라 테슬라의 주식분할 요청서 제출 시한을 놓쳤다고 경제전문매체 포춘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29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액면분할 비율 등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어야 하는데,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몰두한 나머지 제출 일자를 깜빡해 기일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서류 제출 일정은 재조정할 수 있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머스크가 과도한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닌 지에 대한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고 포춘은 분석했습니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약 56조원)의 트위터 인수자금을 모으기 위해 테슬라 주식 84억 달러(약10조6천억원)치를 매각하고 월가 '큰손'들과 접촉하는 등 자금 마련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테슬라는 오는 8월2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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