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앱 결제 강제로 소비자 최대 2천300억 원 추가부담”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5.03 07:41
수정2022.05.03 07:49
"구글이 인앱 결제를 강제한 뒤 국내 소비자들이 연간 2300억 원을 더 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구글이 인앱 결제 시 구독형 서비스에 적용되는 수수료 15%를 받기로 하면서 음원 스트리밍과 OTT 서비스 월간 이용자 1천255만여 명이 연간 최대 2천300억 원의 요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정숙 의원은 "정부가 사업자에게 다른 앱 마켓에도 콘텐츠를 등록하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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