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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실 5수석 체제’ 전환…한덕수 “서민경제 안정 최우선 과제”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5.02 11:18
수정2022.05.02 11:51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을 2실 5수석 체제로 바꾸고, 경제 수석을 비롯해 수석 비서관 5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국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데요.

박연신 기자 연결합니다.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전격 개편했는데 어떻게 바뀌었고, 또 어떤 이들이 인선됐나요?

[기자]

윤 당선인은 현 청와대의 3실 8수석 구조를 2실 5수석 체제로 바꿨는데요.

기존 정책실을 없애 비서실과 국가안보실만 남기고, 비서실장 산하에는 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수석 등 5개 팀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청와대 경제수석에는 현재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는데요.

최 수석은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임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정무수석에는 3선 의원 출신 이진복 전 의원,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이 내정됐고요.

사회수석에는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인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초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는 윤 당선인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인수위에서 외교 안보정책을 총괄했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앵커]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데 어떤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물가 불안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장구조 개선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등 무엇보다 물가 안정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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