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열렸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매물로 나왔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5.02 10:18
수정2022.05.02 10:18
인천 송도의 명문 회원제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최근 매각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잭니클라우스GC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잭니클라우스GC는 2009년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설립된 18홀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을 열었습니다.
잭니클라우스GC의 소유주는 NSIC. 포스코건설과 게일은 2002년 3월 송도국제도시 574만㎡ 부지에 24조원을 투입해 국제업무지구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합작사 NSIC를 설립했습니다. NSIC 지분은 게일이 70.1%, 포스코건설이 29.9%입니다.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은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매년 100억원 대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골프장 가격이 크게 치솟자 투자금 회수 적기로 판단해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최근 매각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잭니클라우스GC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잭니클라우스GC는 2009년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설립된 18홀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을 열었습니다.
잭니클라우스GC의 소유주는 NSIC. 포스코건설과 게일은 2002년 3월 송도국제도시 574만㎡ 부지에 24조원을 투입해 국제업무지구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합작사 NSIC를 설립했습니다. NSIC 지분은 게일이 70.1%, 포스코건설이 29.9%입니다.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은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매년 100억원 대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골프장 가격이 크게 치솟자 투자금 회수 적기로 판단해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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