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주간증시] 4월 증시 대참사, 5월엔 정말 팔고 떠나야 할 때?
SBS Biz
입력2022.05.02 08:16
수정2022.05.02 09:32
■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글로벌 증시 동향과 전망]
◇ 소장님 벌써 5월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데요. 4월 글로벌 증시는 어땠는지 먼저 한번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볼까요?
- 힘겨웠던 4월 증시, 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 항상 주가 올랐던 4월, 올해는 '배신의 달'?
- 1950년 이후 '4월' 1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달
- 이번 4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 보내
- '4월 공포' 휩싸인 세계증시…진단은?
- 16년간 4월 월간 상승 '15번'…연중 성적 좋은 달
- 올해 4월, 나스닥 13.2%·S&P500 8.8%↓
- 올해 4월, 상하이 6.31%·심천 11.29%↓
- 올해 4월, 코스피 2.27%·코스닥 4.21%↓
- 연초 후, 다우 9.25%·나스닥 21.16%·S&P 13.31%↓
- 연초 후, 코스피 9.49%·코스닥 12.5%↓
- 연초 후, 상하이 16.28%·심천 25.74%↓
- 연초 후, 항셍 9.87%·H주 11.38%↓
- 인도네시아 증시, 올해 9.84% 상승
- 러시아 증시, 올해 32.23% 하락
- 연초 후, 영국 2.17%·포르투갈 6.47%↑
- 연초 후, 터키 30.84%·그리스 3.26%↑
◇ 뉴욕증시 이야기부터 여쭤볼게요. 소장님, 저희 4월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라는 게 있지 않았습니까? 1분기가 성적표가 너무 안 좋기도 했고, 4월은 원래 가장 역사적으로도 성적이 가장 좋은 해라고 해서요. 근데 이번 4월은 완전 아닌 거죠?
- 연중 성적 가장 좋다던 4월…올해는 '잔인한 달'?
- S&P500·나스닥 폭락…거품 꺼진 자산시장?
- '바닥 밑에 지하실' 충격의 뉴욕증시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S&P500 3.6% 급락
- S&P500, 2020년 6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
- BofA, 올해 S&P500 전망치 4,500…100p↓
- 나스닥, 한 달 동안에만 13% 넘게 밀려
- 리먼브라더스 파산 2008년 9월, - 12%
- 나스닥100, 2021년 3월 저점 추세선 아래로 하락
- "나스닥 100 지수 최악의 해" 경고등
- 열매 사라진 '돈나무'…캐시우드 텔라닥株 40%↓
-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S&P500, 83년 만에 최악
- 주간, 다우 2.47% S&P 3.27% 나스닥 3.93% 하락
- 월간, 다우 5.29% S&P 9.11% 나스닥 13.51% 급락
- 올해, S&P500 13.31%·나스닥 21.16%·다우 9.25%↓
- S&P500, 보통 4월에는 평균 1.7% 상승률 기록
- 다우, S&P500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달 기록
- 나스닥의 월간 하락폭, 2008년 10월 이후 최고
- '월가 공포지수'는 10% 넘게 폭등…33.40 수준
◇ 출렁이는 뉴욕 증시에 쓴맛을 본 서학개미들이 신흥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더라고요. 비교적 저렴(?)하다 보니 매력적이라고 보이긴 하는데, 사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 이런 나라들이 가장 위험한 곳 아닌가요?
- 힘 빠진 뉴욕증시, 신흥국 눈 돌리는 서학개미?
- 연준의 긴축은 신흥국에 위기일까 기회일까?
- 원유값 조정 때도 상승…긍정요인 많은 브라질증시?
- 원자재 인플레이션 덕…쏠쏠해진 브라질펀드
- VFM VN30 ETF, 베트남 호찌민 증시 상장기업 투자
- 베트남·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아 잠재력 풍부
- 하반기 신흥국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험'
- 원자재 상승 수혜국…인도네시아, 투자자 관심도↑
- 신흥국 갈아타기 시도...수익률은 글쎄
- 베트남·홍콩증시 추종 ETF 순매수 톱10 진입
- 빅테크 투자손실 커지자 신흥국 저점매수 시도
- 글로벌 침체에 이머징 마켓·개발도상국 등 최대 피해
◇ 남의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긴 하지만, 중국증시 상황도 한 번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거의 고꾸라지는 수준인데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다 보니 상하이 봉쇄 여파가 전세계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국 쪽 상황도 한 번 살펴주시죠.
- 중국 증시·위안화 일제 급락…진단은?
- 중국, '코로나 봉쇄' 충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중국 3월 경제지표 악화…코로나 봉쇄가 원인
- '발등의 불' 시진핑, 빅테크·부동산 살리기?
- "이러다 망할라, 규제 푼다"…시진핑 말에 中증시↑
- 시진핑 "기술·부동산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 '코로나 봉쇄' 中 상하이, 느린 정상화
- 상하이증시, 4일까지 휴장…5일 서비스업 PMI 발표
- 홍콩 증시, 중국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 中 플랫폼 경제 핵심…알리바바, 텐센트 등
- 中 경제살리기 안간힘...빅테크 규제도 '올스톱'
◇ 본격적으로 시장 하락 요인들에 대해서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무엇보다 지난주가 어닝시즌 피크였죠. 지지난주엔 넷플릭스였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메타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서, 아~ 시장 살아나는구나 했더니 불과 하루 뒤에 아마존이 찬물을 아주 들이부었거든요. 지난주에 소장님께서 FAAG의 기업들의 실적이 중요할 거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 애플·아마존 너마저…빅테크 '와르르' 진단은?
- 美 기술주 본격 '옥석가리기'…실적이 답?
- 목요일장 상승 주도했던 메타 '낙폭과대' 관심
- 메타의 투자 방향, 릴스·광고·메타버스 주목
- 메타 12개월 선행PER 16.7배…카카오 45.5배
- 아마존 폭락, 베이조스 재산 하루새 26조 증발
- 혁신기업 담은 ARKK…코로나 전보다 수익률 낮아
- 전고점과 비교해 줌 83%·텔라닥 89%↓
◇ 이렇게 미국증시의 조정장이 길어지면서 서학개미들의 보유 종목 수익률도 반토막이 난 상황이거든요. 특히 나스닥지수는 4월 낙폭이 13%에 육박하지 않았습니까? 3배추종 ETF들어간 분들 지금 난리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서학개미의 투자방향은 여전히 ‘기술주’ 상승이라는 건데,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 3배 레버리지 위험한 투심…그래도 믿을 건 기술주?
- 서학개미 순매수종목 1위 TQQQ·2위SOXL
- "나스닥, 이달에만 13% 폭락...2008년이후 최악"
- 가장 낙폭이 컸던 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 나스닥 3배 추종 TQQQ, 연초 대비 55.54%↓
- 반도체 지수 추종 SOXL, 연초 대비 69%↓
- 순매수 '톱10' 수익률 전멸…서학개미 '곡소리'
- 올들어 TQQQ - 56%, SOXL - 67%, BULZ - 76%
- 테슬라·엔비디아·알파벳·애플·MS 등 11~37%↓
◇ 또 짚어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지난주에는 이목이 집중됐던 미국 1분기 성장률이 발표가 됐는데요. 이미 월가 예상치도 한참 낮춰놨었는데, 갑자기 마이너스 성장률이 튀어나왔거든요. 경기 침체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건 부인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 미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진단은?
- 美증시 곳곳 지뢰밭…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 바이든 대통령 치매 의혹 재점화 "허공에 손 내밀어"
- 바이든 지지율 41%…박스권 갇혀 중간선거 '빨간불'
- 버핏 1분기에 64조 주식 매집, 저가 매수 시동?
- 하락장에 장사 없네...버핏도 주식으로 '2조 손실'
- 버핏 "도박장 같지만…저평가株 찾아 투자할 기회"
- BofA, S&P500 전망치 하향…"경기 침체 가능성"
◇ 시장도 참 이상한 게, 이런 역성장 지표가 나왔는데도 소비는 괜찮다며, 덤덤한 척(?)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바이든 대통령도 걱정할 일 아니라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물가지표를 보면 정말 최악의 인플레 상황 속에서도 소비가 늘긴 했거든요. PCE 지표 등 현재 지표들로 내릴 수 있는 판단은 무엇일까요?
- 소비만 좋다면 ‘역성장’이 뭐가 문제?
- GDP 역성장인데 펀더멘털 견고하다는 이유는?
- 美, 온라인 소비 줄고 광고 성장세 둔화
- 美 3월 PCE 가격지수 40년 만에 최고
- 美 3월 근원 PCE 물가, 전년比 5.2%↑
- 극심한 인플레에도 소비는 깜짝 증가
- 美 개인소비물가 40년 여래 최고…더 가파른 긴축 온다?
- 미 연준 선호 물가 3월 PCE 가격지수 발표
- 2월 PCE도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6.4%↑
- 3월 개인소비지출지수 6.6% 급등…40년 만에 최대폭
-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미국 소비자들 '보복 소비'
- 3월 PCE 물가 6.6%↑…40년래 최고
- 근원 PCE 가격지수, 1년 전과 비교해 5.2%↑
- 1980년대 초 최악 인플레 시대 도래
- PCE, 연준 참고지표…공격 금리인상 예고
◇ 국내증시도 한 번 살펴볼게요. 4월 증시 시작되고 암울한 전망만 나오다가 드디어 2400선 하단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소장님께서는 지금 지지선과 저항선, 어디로 보시나요?
- 코스피 2400 전망까지…바닥은 어디?
- 고물가·긴축 '먹구름', 팔고 떠날 5월의 시작?
- 월가 "5월에 팔고 11월 이후에 사라"
- "5월 코스피 바닥 2,600…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 불안한 증시…이번 달 코스피 2500 찍을까
- 증권가 "5월 코스피 2500도 장담 못해"
◇ 그런데요 소장님, 우리나라 역시 실적 발표가 계속되고 있긴 한데, 미국증시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미국증시는 그래도 실적이 좋으면 급등하거나, 나쁘면 급락하는 나름 이유있는 롤러코스터인데, 우리나라는 실적이 좋아도 떨어지고 나쁘면 더 떨어지고 왜 이런 건가요?
- 국내증시, 실적 좋아도 나빠도 추락…왜?
- 세계 반도체기업 톱10에 韓 기업…삼성 1위
-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패닉…개미들 아우성
- '6만전자'된 삼성전자, 임원에 자사주 매입 권고
- “어닝 서프라이즈면 뭣하나”…요지부동 주가
- 어닝서프라이즈와 52주 신저가…이유는?
- 지하실 어디인가…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 삼성전자,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계속되는 52주 신저가
- SK하이닉스, 매출 12조원 '슈퍼호황급' 실적에도 주가는 약세
◇ 환율 얘기 안할 수 없습니다. 1,270원대를 넘어섰고, 이 분위기라면 1,300원 돌파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 불붙은 원달러 환율 ‘1272.5원’…진단은?
- 나쁜 엔低, 나쁜 원低…진단은?
- 고공행진 원달러 환율…어디까지 치솟나?
- 원·달러 1270원 돌파…엔·달러 130엔도 뚫어
-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28일 1270원 돌파
- 엔- 달러 환율, 20년 만의 최고인 131엔
- 달러인덱스 월간 4.47% 급등
- 달러- 위안 환율 상승, 위안화 약세
- 위안화, 월간 4.1%↓…1994년 이후 최대 하락
◇ 마지막으로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금 등 살펴야 할 부분도 짚어주시죠.
- 미국 2년·10년물 금리 '급등'…괜찮나?
-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3.0bp 상승한 2.8930%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5.5bp 오른 2.7020%
-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 장중 2.90%대 고점 기록
- 2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장중 2.75%대 훌쩍
- FOMC 정례회의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
- 브렌트유, 평균 100달러…2013년 이후 최고 수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증시 동향과 전망]
◇ 소장님 벌써 5월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데요. 4월 글로벌 증시는 어땠는지 먼저 한번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볼까요?
- 힘겨웠던 4월 증시, 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 항상 주가 올랐던 4월, 올해는 '배신의 달'?
- 1950년 이후 '4월' 1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달
- 이번 4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 보내
- '4월 공포' 휩싸인 세계증시…진단은?
- 16년간 4월 월간 상승 '15번'…연중 성적 좋은 달
- 올해 4월, 나스닥 13.2%·S&P500 8.8%↓
- 올해 4월, 상하이 6.31%·심천 11.29%↓
- 올해 4월, 코스피 2.27%·코스닥 4.21%↓
- 연초 후, 다우 9.25%·나스닥 21.16%·S&P 13.31%↓
- 연초 후, 코스피 9.49%·코스닥 12.5%↓
- 연초 후, 상하이 16.28%·심천 25.74%↓
- 연초 후, 항셍 9.87%·H주 11.38%↓
- 인도네시아 증시, 올해 9.84% 상승
- 러시아 증시, 올해 32.23% 하락
- 연초 후, 영국 2.17%·포르투갈 6.47%↑
- 연초 후, 터키 30.84%·그리스 3.26%↑
◇ 뉴욕증시 이야기부터 여쭤볼게요. 소장님, 저희 4월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라는 게 있지 않았습니까? 1분기가 성적표가 너무 안 좋기도 했고, 4월은 원래 가장 역사적으로도 성적이 가장 좋은 해라고 해서요. 근데 이번 4월은 완전 아닌 거죠?
- 연중 성적 가장 좋다던 4월…올해는 '잔인한 달'?
- S&P500·나스닥 폭락…거품 꺼진 자산시장?
- '바닥 밑에 지하실' 충격의 뉴욕증시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S&P500 3.6% 급락
- S&P500, 2020년 6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
- BofA, 올해 S&P500 전망치 4,500…100p↓
- 나스닥, 한 달 동안에만 13% 넘게 밀려
- 리먼브라더스 파산 2008년 9월, - 12%
- 나스닥100, 2021년 3월 저점 추세선 아래로 하락
- "나스닥 100 지수 최악의 해" 경고등
- 열매 사라진 '돈나무'…캐시우드 텔라닥株 40%↓
-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S&P500, 83년 만에 최악
- 주간, 다우 2.47% S&P 3.27% 나스닥 3.93% 하락
- 월간, 다우 5.29% S&P 9.11% 나스닥 13.51% 급락
- 올해, S&P500 13.31%·나스닥 21.16%·다우 9.25%↓
- S&P500, 보통 4월에는 평균 1.7% 상승률 기록
- 다우, S&P500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달 기록
- 나스닥의 월간 하락폭, 2008년 10월 이후 최고
- '월가 공포지수'는 10% 넘게 폭등…33.40 수준
◇ 출렁이는 뉴욕 증시에 쓴맛을 본 서학개미들이 신흥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더라고요. 비교적 저렴(?)하다 보니 매력적이라고 보이긴 하는데, 사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 이런 나라들이 가장 위험한 곳 아닌가요?
- 힘 빠진 뉴욕증시, 신흥국 눈 돌리는 서학개미?
- 연준의 긴축은 신흥국에 위기일까 기회일까?
- 원유값 조정 때도 상승…긍정요인 많은 브라질증시?
- 원자재 인플레이션 덕…쏠쏠해진 브라질펀드
- VFM VN30 ETF, 베트남 호찌민 증시 상장기업 투자
- 베트남·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아 잠재력 풍부
- 하반기 신흥국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험'
- 원자재 상승 수혜국…인도네시아, 투자자 관심도↑
- 신흥국 갈아타기 시도...수익률은 글쎄
- 베트남·홍콩증시 추종 ETF 순매수 톱10 진입
- 빅테크 투자손실 커지자 신흥국 저점매수 시도
- 글로벌 침체에 이머징 마켓·개발도상국 등 최대 피해
◇ 남의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긴 하지만, 중국증시 상황도 한 번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거의 고꾸라지는 수준인데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다 보니 상하이 봉쇄 여파가 전세계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국 쪽 상황도 한 번 살펴주시죠.
- 중국 증시·위안화 일제 급락…진단은?
- 중국, '코로나 봉쇄' 충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중국 3월 경제지표 악화…코로나 봉쇄가 원인
- '발등의 불' 시진핑, 빅테크·부동산 살리기?
- "이러다 망할라, 규제 푼다"…시진핑 말에 中증시↑
- 시진핑 "기술·부동산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 '코로나 봉쇄' 中 상하이, 느린 정상화
- 상하이증시, 4일까지 휴장…5일 서비스업 PMI 발표
- 홍콩 증시, 중국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 中 플랫폼 경제 핵심…알리바바, 텐센트 등
- 中 경제살리기 안간힘...빅테크 규제도 '올스톱'
◇ 본격적으로 시장 하락 요인들에 대해서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무엇보다 지난주가 어닝시즌 피크였죠. 지지난주엔 넷플릭스였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메타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서, 아~ 시장 살아나는구나 했더니 불과 하루 뒤에 아마존이 찬물을 아주 들이부었거든요. 지난주에 소장님께서 FAAG의 기업들의 실적이 중요할 거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 애플·아마존 너마저…빅테크 '와르르' 진단은?
- 美 기술주 본격 '옥석가리기'…실적이 답?
- 목요일장 상승 주도했던 메타 '낙폭과대' 관심
- 메타의 투자 방향, 릴스·광고·메타버스 주목
- 메타 12개월 선행PER 16.7배…카카오 45.5배
- 아마존 폭락, 베이조스 재산 하루새 26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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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고점과 비교해 줌 83%·텔라닥 89%↓
◇ 이렇게 미국증시의 조정장이 길어지면서 서학개미들의 보유 종목 수익률도 반토막이 난 상황이거든요. 특히 나스닥지수는 4월 낙폭이 13%에 육박하지 않았습니까? 3배추종 ETF들어간 분들 지금 난리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서학개미의 투자방향은 여전히 ‘기술주’ 상승이라는 건데,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 3배 레버리지 위험한 투심…그래도 믿을 건 기술주?
- 서학개미 순매수종목 1위 TQQQ·2위SOXL
- "나스닥, 이달에만 13% 폭락...2008년이후 최악"
- 가장 낙폭이 컸던 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 나스닥 3배 추종 TQQQ, 연초 대비 55.54%↓
- 반도체 지수 추종 SOXL, 연초 대비 69%↓
- 순매수 '톱10' 수익률 전멸…서학개미 '곡소리'
- 올들어 TQQQ - 56%, SOXL - 67%, BULZ - 76%
- 테슬라·엔비디아·알파벳·애플·MS 등 11~37%↓
◇ 또 짚어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지난주에는 이목이 집중됐던 미국 1분기 성장률이 발표가 됐는데요. 이미 월가 예상치도 한참 낮춰놨었는데, 갑자기 마이너스 성장률이 튀어나왔거든요. 경기 침체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건 부인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 미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진단은?
- 美증시 곳곳 지뢰밭…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 바이든 대통령 치매 의혹 재점화 "허공에 손 내밀어"
- 바이든 지지율 41%…박스권 갇혀 중간선거 '빨간불'
- 버핏 1분기에 64조 주식 매집, 저가 매수 시동?
- 하락장에 장사 없네...버핏도 주식으로 '2조 손실'
- 버핏 "도박장 같지만…저평가株 찾아 투자할 기회"
- BofA, S&P500 전망치 하향…"경기 침체 가능성"
◇ 시장도 참 이상한 게, 이런 역성장 지표가 나왔는데도 소비는 괜찮다며, 덤덤한 척(?)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바이든 대통령도 걱정할 일 아니라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물가지표를 보면 정말 최악의 인플레 상황 속에서도 소비가 늘긴 했거든요. PCE 지표 등 현재 지표들로 내릴 수 있는 판단은 무엇일까요?
- 소비만 좋다면 ‘역성장’이 뭐가 문제?
- GDP 역성장인데 펀더멘털 견고하다는 이유는?
- 美, 온라인 소비 줄고 광고 성장세 둔화
- 美 3월 PCE 가격지수 40년 만에 최고
- 美 3월 근원 PCE 물가, 전년比 5.2%↑
- 극심한 인플레에도 소비는 깜짝 증가
- 美 개인소비물가 40년 여래 최고…더 가파른 긴축 온다?
- 미 연준 선호 물가 3월 PCE 가격지수 발표
- 2월 PCE도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6.4%↑
- 3월 개인소비지출지수 6.6% 급등…40년 만에 최대폭
-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미국 소비자들 '보복 소비'
- 3월 PCE 물가 6.6%↑…40년래 최고
- 근원 PCE 가격지수, 1년 전과 비교해 5.2%↑
- 1980년대 초 최악 인플레 시대 도래
- PCE, 연준 참고지표…공격 금리인상 예고
◇ 국내증시도 한 번 살펴볼게요. 4월 증시 시작되고 암울한 전망만 나오다가 드디어 2400선 하단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소장님께서는 지금 지지선과 저항선, 어디로 보시나요?
- 코스피 2400 전망까지…바닥은 어디?
- 고물가·긴축 '먹구름', 팔고 떠날 5월의 시작?
- 월가 "5월에 팔고 11월 이후에 사라"
- "5월 코스피 바닥 2,600…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 불안한 증시…이번 달 코스피 2500 찍을까
- 증권가 "5월 코스피 2500도 장담 못해"
◇ 그런데요 소장님, 우리나라 역시 실적 발표가 계속되고 있긴 한데, 미국증시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미국증시는 그래도 실적이 좋으면 급등하거나, 나쁘면 급락하는 나름 이유있는 롤러코스터인데, 우리나라는 실적이 좋아도 떨어지고 나쁘면 더 떨어지고 왜 이런 건가요?
- 국내증시, 실적 좋아도 나빠도 추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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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얘기 안할 수 없습니다. 1,270원대를 넘어섰고, 이 분위기라면 1,300원 돌파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 불붙은 원달러 환율 ‘1272.5원’…진단은?
- 나쁜 엔低, 나쁜 원低…진단은?
- 고공행진 원달러 환율…어디까지 치솟나?
- 원·달러 1270원 돌파…엔·달러 130엔도 뚫어
-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28일 1270원 돌파
- 엔- 달러 환율, 20년 만의 최고인 131엔
- 달러인덱스 월간 4.47% 급등
- 달러- 위안 환율 상승, 위안화 약세
- 위안화, 월간 4.1%↓…1994년 이후 최대 하락
◇ 마지막으로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금 등 살펴야 할 부분도 짚어주시죠.
- 미국 2년·10년물 금리 '급등'…괜찮나?
-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3.0bp 상승한 2.8930%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5.5bp 오른 2.7020%
-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 장중 2.90%대 고점 기록
- 2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장중 2.75%대 훌쩍
- FOMC 정례회의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
- 브렌트유, 평균 100달러…2013년 이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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