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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사 중 3번째로 대기업 지정…넷마블, 자산 순위 넥슨 추월

SBS Biz 강산
입력2022.04.27 13:46
수정2022.04.27 13:52

//img.biz.sbs.co.kr/upload/2021/08/11/YjZ1628632898344-850.jpg 이미지'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기업공개 뒤 공모자금이 몰리며 대기업이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6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886개)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크래프톤은 자산총액 6조2920억원으로 이는 전체(76개 기업) 중 59위에 해당합니다.

공정위는 "기업공개로 인한 공모자금 유입, 매출액 증가 등에 따라 크래프톤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8월 IPO를 진행하고 4조3098억원을 공모한 바 있습니다.

게임사가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것은 넷마블, 넥슨에 이어 크래프톤이 세번째로, 넷마블과 넥슨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포함됩니다.

올해 넷마블의 공정자산총액은 지난해 36위에서 35위로 올랐고, 반면 넥슨은 34위에서 39위로 내려앉으며 게임업계 1, 2위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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