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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이션율 3.1% '9년만에 최고'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4.27 07:36
수정2022.04.27 07:38

소비자가 앞으로 1년간 예상하는 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1%로 집계돼 2013년 4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금리전망지수도 141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도 한 달 사이 10포인트나 뛴 114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인데다 거리두기 해제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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