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미국 스타트업과 리튬금속 음극재 생산…"배터리 소재 기술 선점"
SBS Biz 김완진
입력2022.04.26 19:01
수정2022.04.27 18:46
오늘(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2억 달러(한화 약 2500억 원) 넘게 들여 합작사를 설립해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금속 음극재를 생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소일렉트가 시험 생산 중인 리튬금속 음극재를 2025년까지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튬금속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를 리튬금속으로 만든 것으로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금속 배터리(LMB)에 들어갑니다.
리튬금속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고, 빠르게 충전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소일렉트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제너럴모터스(GM)벤처스와 다올 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1300만 달러(약 162억원)가량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 힘을 실으면서, 지난달 전지소재사업단을 꾸리고 약 4조 원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등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 선점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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