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값도 오른다…건설·레미콘사 13.1% 인상 합의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4.26 14:01
수정2022.04.26 15:32
시멘트·골재 등 건설자재 가격이 전방위 상승하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레미콘 가격도 인상됩니다.
오늘(26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와 건설업계는 다음 달 1일부로 레미콘 단가를 13.1%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미콘 단가는 ㎥(입방미터)당 현재 7만1천원에서 8만300원으로 9300원 오릅니다.
앞서 레미콘사들은 2월 기준으로 시멘트 가격이 15∼17% 인상된 데다 골재 가격도 15% 이상 급등했다며 건설사에 레미콘 단가를 15∼20%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가격 협상이 결렬될 시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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