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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국내 최대 규모 상업용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4.25 16:11
수정2022.04.25 16:12


SK에코플랜트는 총 사업비 1조원 이상인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연내 시작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털엣지’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2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20메가와트(㎿)급,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데이터센터라고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 스마트데이터센터 사업그룹을 신설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EPC(설계·조달·시공)를 모두 수행하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비즈니스유닛(BU)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디지털엣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디지털센터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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