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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중장기 과제 검토

SBS Biz 조슬기
입력2022.04.25 14:03
수정2022.04.25 17:30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중장기 국정과제로 검토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오늘(25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공공 주도 50만 가구, 민간 주도 200만 가구 등 모두 250만 가구의 주택 공급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신규주택 40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수도권 전체에 130만 가구를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어진 지 30년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면제 공약을 폐기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폐기를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대선 이후 일부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1억 원 이상 오르는 등 부동산 가격이 최근 들어 들썩이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부동산 규제 완화에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던 인수위가 부동산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주면 안 된다고 밝히며, 정책 발표를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룬 것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지난 12일 "부동산 가격을 안정되는 위주로, 신중한 방향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송파·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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