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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먹통에 휴일장사 망친 식당…보상은?

SBS Biz 엄하은
입력2022.04.25 11:21
수정2022.04.25 15:13

[앵커] 

한창 피크 시간인 일요일 오후 한 때 배달앱 쿠팡이츠가 서버 오류로 배달 주문이 중단됐습니다.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상안을 놓고 또 한 번 갈등이 예상됩니다. 

엄하은 기자, 어제(24일) 쿠팡이츠 시스템이 뭐가 문제였던 건가요? 

[기자] 

일요일인 어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서버 오류가 일어나면서 배달 주문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특히, 점심 식사시간 때 서버 오류가 발생해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불편이 컸는데요. 

고객이 주문을 해도 업주가 주문을 받지 못하거나 배달 파트너가 연결되지 않는 등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자영업자연대는 쿠팡이츠 오류에 대한 합당한 보상 방안 마련을 요구하면서 "임대료, 인건비, 전기요금 등 고정 비용과 해당 시간 대에 쿠팡이츠를 통한 매출이 얼마였는지를 따져 적어도 입은 손해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쿠팡이츠가 보상안은 내놓았나요? 

[기자] 

쿠팡이츠는 "피해규모를 확인 후 보상안을 마련할 것이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츠는 "순간적인 주문량 폭주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라면서 "현재 서버 복구와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현재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에도 서버 오류로 인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바 있는데요. 

자영업자연대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당시 실제 주문이 들어갔지만 서비스 오류로 누락된 건에 대해서만 보상을 진행했습니다. 

이 경우 서버복구까지 아예 주문을 안 받은 경우는 보상이 안돼서 보상 범위와 규모를 놓고 갈등이 예상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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