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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시민연대, 재계 50대 기업 ESG 순위 공개…1위 SK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4.25 07:13
수정2022.04.25 07:47


시민단체가 자체 분석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수에서 SK, 현대자동차, 삼성 등 대기업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민주화시민연대는 오늘(25일) 한국투명성기구·민생경제연구소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재계 50대 기업의 ESG 성적과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상위집단에서는 300포인트 만점에 225.71포인트를 기록한 SK가 1위, 2위는 211.86포인트의 현대자동차, 3위는 193.29포인트를 기록한 삼성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LG그룹(193.12p)과 KT&G(193.02p)가 각각 4위,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위 집단 5개에는 호반건설(145.32p), HDC(144.79p), 중흥건설(134.69p), 영풍(134.47p), 태광그룹(125.74p)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제민주화시민연대 이형철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대기업의 환경 의무와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에 주력하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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