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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전 품목 가격 인상…황금올리브 치킨 1만8천원→2만원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4.22 16:50
수정2022.04.22 17:13

[사진제공: 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다음 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천 원 인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 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사이드 메뉴와 음료·주류를 제외한 전 메뉴가 2천 원 상향 조정됩니다. 

BBQ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지난 12일 가맹점 동반행복위원회가 본사에 제품가격 인상을 재차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물류 대란 및 밀, 옥수수, 콩 등 국제 곡물가격 폭등과 올리브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이 충분했다"며 "최근 5개월 간 매달 약 30억 원씩 누적 150억 원가량의 비용을 본사에서 전액 감수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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