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호영 자녀 의대 편입 특혜·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4.21 16:38
수정2022.04.21 16:48
['자녀 의혹' 질문받는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특혜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합니다.
경찰청은 오늘(21일) 정 후보자에 대한 고발 건을 대구경찰청에 이첩했으며, 대구경찰청은 지휘부 회의를 통해 수사 부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개혁과전환을위한촛불행동연대, 민생경제연구소, 개혁국민운동본부, 시민연대함께, 윤석열일가온갖불법비리특혜진상규명시민모임 등 5개 단체는 정 후보자와 당시 경북대 의대 부학장이었던 박태인 교수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고, 병역비리 의혹을 받는 정 후보자의 아들에 대해서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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