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모니모·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경위파악 나섰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4.21 15:38
수정2022.04.21 16:08
최근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사고 발생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1일) "사고 발생경위를 파악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배상토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바일 기반의 금융 플랫폼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테스트 및 제3자에 의한 검증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행위가 확인된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앱 '모니모'에서 삼성증권 고객 344명의 계좌정보와 보유종목, 수익률, 입출금 거래 및 잔액 등이 다른 고객에게 노출됐으며, 국민카드에서도 모바일 앱 접속과정에서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와 카드 이용정보가 노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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