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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양주 채석장 작업 부분 재개...붕괴사고 이후 82일만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4.21 11:00
수정2022.04.21 11:04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토사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사망한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이 사고 이후 82일 만에 작업을 부분 재개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어제(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경기도 양주 채석장의 조쇄 설비에 대한 작업 중지를 오늘부터 해제한다는 공문을 받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조쇄는 투입된 원석으로 자갈이나 모래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채석장에서 꼭 갖춰야 할 필수 설비입니다.

다만 노동부는 안전·보건 대책 미비를 이유로 골재를 채취하는 채석장 작업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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