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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최대 18기 원전 수명 늘린다…尹 “광주를 AI 중심 도시로”

SBS Biz 우형준
입력2022.04.20 17:53
수정2022.04.20 18:38

[앵커] 

윤석열 정부가 임기 내 최대 18기의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면연장 신청시기는 기존 2년에서 5년까지였는데 최대 10년 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하겠다는 거군요? 

[기자] 

통상 원전은 30년에서 40년에 이르는 설계수명이 끝나면 안전성평가를 거쳐 계속운전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현재 신청 시기는 원전 설계수명이 끝나기 2년에서 5년 전으로 돼 있습니다. 

그동안 안전성평가 등에 따라 통상 2년 반에서 3년 반이 걸리는 만큼 신청이 늦어질 경우 가동중단 후 평가결과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수위는 신청시기를 5~10년 전으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박성중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 : 문재인 정부는 2026년까지 2년에서 5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했지 않습니까? 2026년까지 수명이 완료되는 원전이 5개가 있습니다. 5기도 지금 서류 신청이 가능한데도 한 기도 서류 신청이 된 적이 없습니다.] 

이럴 경우 윤석열 정부 임기 내 계속운전을 결정할 수 있는 원전도 기존 10기에서 18기로 늘어납니다. 

현재 국내 원전 24기 중 4분의 3에 이르는 원전 수명을 10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0일) 호남지역을 방문했죠? 

[기자] 

윤 당선인은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과 부산경남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주시 국가 AI집적단지를 찾아 "광주가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역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부친상을 당한 안철수 위원장을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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