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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AI센터 출범..."디지털혁신 본격 추진"

SBS Biz 박규준
입력2022.04.20 13:57
수정2022.04.20 15:20




CJ가 AI센터를 공식 출범시키며 그룹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합니다.



CJ는 오늘(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 위치한 AI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CJ AI센터는 연구실과 사무공간, AI쇼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학협력 및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스타트업 입주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 야후, 페이팔 등을 거쳐 메타(舊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지낸 머신러닝 전문가 이치훈 센터장(경영리더)을 필두로 30여 명의 연구원들이 포진했으며, 앞으로 AI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CJ AI센터를 그룹 AI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던 AI인프라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AI를 활용한 계열사 비즈니스 난제 해결 ▲외부 전문가그룹 및 스타트업과의 개방적 협업을 통한 AI생태계 활성화 ▲AI전문인재 육성 및 그룹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교육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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