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마스크 해제 여부 다음 달 초 결정…경로당·수학여행 ‘기지개’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4.20 11:21
수정2022.04.20 11:55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부가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다음 달 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등 정부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닫혔던 경로당이 문을 열기로 하고 각급 학교 수학여행도 재개되는 등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종합합니다. 임종윤 기자 나왔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정부의 입장이 다시 나왔다고요?
결정시기를 5월 초로 하겠다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혀 코로나19로 중단돼온 지역축제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축제도 다시 열리게 됐네요. 뿐만 아니라 경로당도 다시 문을 열고 학교 수학여행도 재개된다고요?
경로당은 지난 2월 오미크론 때문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잠정 폐쇄됐었는데요.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부터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들이 다시 문을 엽니다.
일단 3차 접종을 한 분들만 출입이 가능한데요.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들도 일부 운영이 가능하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초중고 수학여행도 재개된다고요?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학교의 21%가 수학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초중고 수학여행은 최근 1주일 간 학생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40% 넘게 줄었고 18일 기준으로 2100여 개 학교 가운데 96%가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방역 상황이 뚜렷하게 호전됐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줄었더군요?
오늘(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천 명 넘게 줄어든 11만 1319명으로 집계돼 하루 만에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5명 줄어서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고 사망자만 어제(19일)보다 36명 증가하면서 166명을 기록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결정시기를 5월 초로 하겠다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혀 코로나19로 중단돼온 지역축제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축제도 다시 열리게 됐네요. 뿐만 아니라 경로당도 다시 문을 열고 학교 수학여행도 재개된다고요?
경로당은 지난 2월 오미크론 때문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잠정 폐쇄됐었는데요.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부터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들이 다시 문을 엽니다.
일단 3차 접종을 한 분들만 출입이 가능한데요.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들도 일부 운영이 가능하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초중고 수학여행도 재개된다고요?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학교의 21%가 수학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초중고 수학여행은 최근 1주일 간 학생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40% 넘게 줄었고 18일 기준으로 2100여 개 학교 가운데 96%가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방역 상황이 뚜렷하게 호전됐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줄었더군요?
오늘(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천 명 넘게 줄어든 11만 1319명으로 집계돼 하루 만에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5명 줄어서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고 사망자만 어제(19일)보다 36명 증가하면서 166명을 기록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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