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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화이자·트위터·동원산업·TSMC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4.20 07:07
수정2022.04.20 08: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코로나 대박 '화이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며 다국적 제약사로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빅5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국내에서 시행한 임상 등 연구개발 투자는 가장 적었습니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체 영향이 컸죠?
- 코로나 백신 덕에…화이자, 한국서 1조 넘게 벌었다
- 화이자, 지난해 매출 4.3배 늘어 1조6천억원 기록
-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최초 '매출 1조원' 돌파
- 2020년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1위는 '노바티스'
- 코로나19 백신 매출·선수금 지난해 실적에 반영
- 한국화이자, 국내 투자는 감소세…26.2% 줄어
- 화이자, 글로벌 제약업체 매출 2위…1위는 존슨앤존슨
- 2012년 이후 글로벌 매출 1위 유지한 존슨앤존슨
- 코로나 관련 제품 영향, 화이자·존슨앤존슨 접전
- "화이자가 모더나보다 코로나19 항체 더 빨리 감소"
- 80대 이상·여성 화이자 부스터샷 부작용 비율 높아
- 80대 이상 37% 접종 뒤 약한 부작용…60대는 33%

◇ 인수전 월가 확전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에 제동에 걸리면서, 자산운용사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거부할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아폴로의 관심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분석해보겠습니다. 트위터 인수전이 예상외로 커지고 있어요?
- 판 커진 트위터 인수전…월가 큰손들 잇따라 가세
- WSJ "야후 소유 아폴로, 트위터와 시너지 등 검토"
- 머스크 적대적 M&A 제안에 '포이즌 필'로 맞선 트위터
- 아폴로, 머스크 혹은 사모펀드에 자금 지원 가능성
- 머스크 vs. 트위터 간 '줄다리기'…월가 큰손들 참전
- 트위터, 28일 실적발표 때 '거부' 입장 밝힐 전망
-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M&A 위협 속 이사회 비판
- 잭 도시 "일관된 기능 장애…나쁜 이사회는 회사 죽여"
- 트위터 이사로 등재된 잭 도시, 지분도 2.25% 보유
- 트위터 인수 나선 머스크, '러브 미 텐더' 트윗 올려 
- 트위터 주주 상대로 주식 공개매수 의사 표현한 것?
- 텐더, '입찰·제안' 의미도…텐더 오퍼=주식 공개매수
- 잭 도시·월가도 머스크 편?…난처해진 트위터 이사회
- 모건스탠리·아폴로, 인수자금 지원으로 가세할 수도
- 머스크 "모건스탠리에 100억 달러 빌려 자금 조달"

◇ 오너 몰아주기 합병? '동원산업'

동원산업의 동원엔터프라이즈 흡수합병을 두고 소액주주들 사이에선 대주주에게만 유리한 합병이다라고 비판하고 있죠. 경제개혁연대도 소액주주들의 편에 섰습니다. 시민단체까지 이번 논란에 입장문을 냈어요? 
- 경제개혁연대, 동원산업 이사회에 공문 "합병 의구심"
- "소액주주에 불리한 합병가액 산정" 근거 제시 요구
- 동원산업- 비상장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논란
- 오너가 지분율 높은 동원엔터프라이즈 가치 높게 평가
- 합병가액 산정 기준, 자산가치가 아닌 기준시가 적용
- "대주주 일가의 승계목적으로 합병비율 왜곡" 지적
- 자산가치 적용 시 김 부회장 일가 지분 63% 낮아져
- 지배주주 이익 극대화 위해 동원산업에 불리한 기준 적용
- 엔터프라이즈 지배주주 김남정 68.3%, 김남철 24.5%
- 동원산업 "시가로 평가해 합병 결정…문제없다"
- 20일 한투연, 거래소 집회…21일 거버넌스포럼, 기자회견
- 2004년 동원금융과 동원산업으로 그룹 계열 분리
- 장남인 김남구 현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금융 맡아
- 차남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동원산업 경영 담당
- 김남정 부회장, 1996년 동원산업 입사 뒤 입지 구축
- 2014년 부회장 오른 김남정, 아버지로부터 경영권 승계
- '오너 경영인' 김남정, 동원그룹 경영에 지배구조 장악

◇ 자사주 보조금 'TSMC'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반도체 인재를 지키기 위해 직원들에게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급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개최될 이사회에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인데, 창립 이래 처음 내놓은 대책입니다.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핸 특단의 대책이죠?
- 대만 TSMC, 전직원에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급 추진
- 반도체 인재 방어책…구입액 15% 이하서 지급 검토
- 1987년 창립 이래 처음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원
- 지난해 임금 구조 전면 개선…급여 약 20% 정도 인상
- 미국·일본 공장 증설…올해 8천여 명 채용 예정
- 인텔·마이크론·ASML 등과 '반도체 인재' 경쟁 치열
- 1분기 실적발표 컨콜 "2025년부터 2나노 양산" 약속
- 2나노 생산에 차세대 'GAA FET' 공정 적용할 것
- 성능 높인 신기술 GAA…TSMC·삼성 경쟁적 도입
- 상하이, TSMC 생산 재개 허용…공급난 해소 기대
- 경제부담 가중되자 중점 기업에 예외적 생산 재개 허용
- 화이트 리스트 666개 기업 발표…차·반도체 기업 포함
'코로나 제로' 정책 탓에 "재개 쉽지 않다" 한숨만
- '역대급 실적과 투자' TSMC, 삼성과 격차 더 벌어진다
- 삼성전자, 엔비디아·퀄컴 등 고객사 이탈 우려 지속
- 투자까지 앞서가는 TSMC…삼성 전략 재검토 필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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