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 식당서 기도 막힌 노인 응급처치 구조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4.19 12:56
수정2022.04.19 13:34
[개그맨 양세형 (양세형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개그맨 양세형 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겪는 노인을 구조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께 일행과 함께 방문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그의 옆 좌석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한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노인의 아들이 먼저 나서 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이때 양 씨가 나서 하임리히법을 다시 시도했습니다.
양 씨의 조치에 노인은 곧 기력을 차렸고, 양 씨는 처치 후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떠났다고 식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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