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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트리밍 구독 취소 역대 최다...코로나 특수 막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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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4.19 06:48
수정2022.04.19 07:40



코로나19 특수를 톡톡이 누리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스트리밍 서비스가 차갑게 식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지난 1분기 구독 취소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 칸타를 인용해 올해 1분기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150만 개의 계정이 구독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구독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나선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분석하면서, "경제난 속에 지출의 우선순위를 매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팬데믹 기간 정점에 달했던 성장세가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반영한 듯 스트리밍 업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세는 현저히 떨어졌고,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3%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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