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구글·트위터·테슬라·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LIG·LG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4.18 07:09
수정2022.04.18 08:23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교묘한 세금 회피 '구글'
글로벌 IT기업 구글이 지난해 한국에서 292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4%에 불과한 수준이라, 반쪽짜리 실적 공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구글의 실적 발표를 놓고 의문점이 많죠?
- 구글, 지난해 韓 매출 2923억원…조세 회피 논란
- '깜깜이 매출' 공시…수조원 앱마켓 수수료는 제외
- "서버 한국에 없다" 이유로 앱마켓 수수료 미공개
- 구글코리아의 매출 축소, 세금 회피 위한 '꼼수' 지적
- 국세청, 2020년 1월 구글에 법인세 5천억가량 추징
- 국내 기업과 '조세 역차별' 논란…내년 구글세 도입
- 대형IT기업 조세 회피 문제로 구글세 2018년부터 논의
- 매출 발생한 국가에 초과이익 배분율 25% 과세 권한
- 무분별한 조세 경쟁 방지 위해 최소 15% 법인세
- 국내기업 최대 2개 적용…이중과세 방지 장치 마련중
- 지난해 G20 정상회담서 최종 추인…2023년부터 적용
- 구글·메타도 스마트워치 합류…'손목 위 전쟁' 점화
- 구글, 내달 개발자 회의서 첫 스마트워치 공개 예정
- 갤럭시워치 닮은 픽셀워치 외형…구글 웨어OS 탑재
- 스마트워치 '부동의 1위' 애플…시장 순위 달라질까
◇ 포이즌 필 전쟁 '트위터·테슬라'
트위터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해 ‘포이즌 필(독약처방)’을 발동했습니다. 포이즌 필은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트위터가 결국 만장일치로 포이즌필에 합의했죠?
- 트위터, 머스크 적대적 M&A 시도에 '포이즌 필' 가동
- 1년간 포이즌 필 시행…지분 15% 이상 확보시 발동
- 적대적 M&A 차단 위한 '독소조항' 채택한 트위터
- 뱅가드·블랙록·잭 도시·아크인베스트 등 주요 주주
- 주요 주주 반응은 '싸늘'…뱅가드 다시 최대주주로
- 머스크, 과거 테슬라 '상장폐지' 주장 등 전력 있어
- 여론전 나선 머스크 "지분 거의 없는 트위터 이사회"
- 트위터 인수전 점입가경…머스크, 지지 트위에 답글
- '인수 조작·부정 개입' 음모론에 "정말이다" 동의
- 테슬라 상하이 공장, 18일부터 부분 가동 재개 예상
- 경제 충격에 반도체·자동차 등 우선 조업 재개 추진
- 2018년 '테슬라 상폐' 트윗…머스크, 소송 패소위기
- 미 법원 "머스크, 테슬라 상폐 관련 트윗은 거짓말"
- "머스크, 고의로 자금 확보했다는 거짓말 트윗 올려"
- 머스크 상대 집단소송 낸 투자자들 "우리가 일부 승소"
◇ 에루샤 3조 싹쓸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명품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지난해 한국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한 해 동안 수차례 가격을 올렸지만, 오히려 소비심리를 더 자극하면서 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런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명품 대장격인 에루샤의 매출이 3조를 넘어섰어요?
-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지난해 韓 매출 3조 넘어
- 루이비통 연속 역대급 매출…샤넬은 매출 1조 돌파
- '명품 중의 명품' 에르메스코리아도 25% 매출 성장
- 루이비통 인기에…666만원 가방 1년새 922만원으로
- 명품 브랜드 호황 비결은 건재가 수요 뒷받침 덕분
코로나19 탓에 '보복 소비' 효과…부의 과시도 작용
- 세계 3대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 말안장·마구용품으로 시작된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
◇ 우크라 무기 판매? 'LIG·LG'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K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전차 유도무기 재블린이 러시아 장갑차를 연달아 격파하자 ‘한국판 재블린’으로 불리는 LIG넥스원의 현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리 정부에 '현궁'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죠?
- 우크라 전쟁에 'K방산' 관심…LIG넥스원 현궁 급부상
- 러시아 장갑차 파괴…위력 과시한 재블린에 관심↑
- '한국판 재블린' 현궁, LIG넥스원 개발 휴대용 미사일
- 현궁 가격, 한 발당 1억원 재블린의 3분의 1 수준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지난 11일 무기 지원 요구
- 국방부, 우크라 무기 요청에 "살상무기 지원 불가"
- 거절에 우크라 측, LIG넥스원 직접 방문하려다 무산
- LIG그룹, LG그룹에서 1999년 분사한 '1호' LG방계
- 구인회 창업 회장의 첫째 동생 故 구철회 일가 담당
- LG화재 맡은 故 구자원, 사명 LIG손해보험으로 변경
- 故 구자원 LIG 명예회장, LIG그룹 기틀 다진 경영인
- 2004년 LG이노텍 방위사업부문, 현 LIG넥스원 인수
- 구자원이 기틀 세운 LIG그룹, 장남 구본상이 이끌어
- 기술 기반…지속적 혁신 추구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 글로벌 방산 ETF 주가 강세
- K방산 주목…한화디펜스, 호주 장갑차 사업 참여 중
- 우크라·북한 등 전쟁 리스크 영향 글로벌 국방 강화
- K방산 수출 호황…1분기 영업익 1천억원 돌파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교묘한 세금 회피 '구글'
글로벌 IT기업 구글이 지난해 한국에서 292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4%에 불과한 수준이라, 반쪽짜리 실적 공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구글의 실적 발표를 놓고 의문점이 많죠?
- 구글, 지난해 韓 매출 2923억원…조세 회피 논란
- '깜깜이 매출' 공시…수조원 앱마켓 수수료는 제외
- "서버 한국에 없다" 이유로 앱마켓 수수료 미공개
- 구글코리아의 매출 축소, 세금 회피 위한 '꼼수' 지적
- 국세청, 2020년 1월 구글에 법인세 5천억가량 추징
- 국내 기업과 '조세 역차별' 논란…내년 구글세 도입
- 대형IT기업 조세 회피 문제로 구글세 2018년부터 논의
- 매출 발생한 국가에 초과이익 배분율 25% 과세 권한
- 무분별한 조세 경쟁 방지 위해 최소 15% 법인세
- 국내기업 최대 2개 적용…이중과세 방지 장치 마련중
- 지난해 G20 정상회담서 최종 추인…2023년부터 적용
- 구글·메타도 스마트워치 합류…'손목 위 전쟁' 점화
- 구글, 내달 개발자 회의서 첫 스마트워치 공개 예정
- 갤럭시워치 닮은 픽셀워치 외형…구글 웨어OS 탑재
- 스마트워치 '부동의 1위' 애플…시장 순위 달라질까
◇ 포이즌 필 전쟁 '트위터·테슬라'
트위터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해 ‘포이즌 필(독약처방)’을 발동했습니다. 포이즌 필은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트위터가 결국 만장일치로 포이즌필에 합의했죠?
- 트위터, 머스크 적대적 M&A 시도에 '포이즌 필' 가동
- 1년간 포이즌 필 시행…지분 15% 이상 확보시 발동
- 적대적 M&A 차단 위한 '독소조항' 채택한 트위터
- 뱅가드·블랙록·잭 도시·아크인베스트 등 주요 주주
- 주요 주주 반응은 '싸늘'…뱅가드 다시 최대주주로
- 머스크, 과거 테슬라 '상장폐지' 주장 등 전력 있어
- 여론전 나선 머스크 "지분 거의 없는 트위터 이사회"
- 트위터 인수전 점입가경…머스크, 지지 트위에 답글
- '인수 조작·부정 개입' 음모론에 "정말이다" 동의
- 테슬라 상하이 공장, 18일부터 부분 가동 재개 예상
- 경제 충격에 반도체·자동차 등 우선 조업 재개 추진
- 2018년 '테슬라 상폐' 트윗…머스크, 소송 패소위기
- 미 법원 "머스크, 테슬라 상폐 관련 트윗은 거짓말"
- "머스크, 고의로 자금 확보했다는 거짓말 트윗 올려"
- 머스크 상대 집단소송 낸 투자자들 "우리가 일부 승소"
◇ 에루샤 3조 싹쓸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명품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지난해 한국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한 해 동안 수차례 가격을 올렸지만, 오히려 소비심리를 더 자극하면서 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런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명품 대장격인 에루샤의 매출이 3조를 넘어섰어요?
-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지난해 韓 매출 3조 넘어
- 루이비통 연속 역대급 매출…샤넬은 매출 1조 돌파
- '명품 중의 명품' 에르메스코리아도 25% 매출 성장
- 루이비통 인기에…666만원 가방 1년새 922만원으로
- 명품 브랜드 호황 비결은 건재가 수요 뒷받침 덕분
코로나19 탓에 '보복 소비' 효과…부의 과시도 작용
- 세계 3대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 말안장·마구용품으로 시작된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
◇ 우크라 무기 판매? 'LIG·LG'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K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전차 유도무기 재블린이 러시아 장갑차를 연달아 격파하자 ‘한국판 재블린’으로 불리는 LIG넥스원의 현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리 정부에 '현궁'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죠?
- 우크라 전쟁에 'K방산' 관심…LIG넥스원 현궁 급부상
- 러시아 장갑차 파괴…위력 과시한 재블린에 관심↑
- '한국판 재블린' 현궁, LIG넥스원 개발 휴대용 미사일
- 현궁 가격, 한 발당 1억원 재블린의 3분의 1 수준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지난 11일 무기 지원 요구
- 국방부, 우크라 무기 요청에 "살상무기 지원 불가"
- 거절에 우크라 측, LIG넥스원 직접 방문하려다 무산
- LIG그룹, LG그룹에서 1999년 분사한 '1호' LG방계
- 구인회 창업 회장의 첫째 동생 故 구철회 일가 담당
- LG화재 맡은 故 구자원, 사명 LIG손해보험으로 변경
- 故 구자원 LIG 명예회장, LIG그룹 기틀 다진 경영인
- 2004년 LG이노텍 방위사업부문, 현 LIG넥스원 인수
- 구자원이 기틀 세운 LIG그룹, 장남 구본상이 이끌어
- 기술 기반…지속적 혁신 추구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 글로벌 방산 ETF 주가 강세
- K방산 주목…한화디펜스, 호주 장갑차 사업 참여 중
- 우크라·북한 등 전쟁 리스크 영향 글로벌 국방 강화
- K방산 수출 호황…1분기 영업익 1천억원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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