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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토론] 흔들린 공동정부…尹-安 회동으로 파열음 사라졌나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4.15 14:44
수정2022.04.15 16:10

■ 경제현장 오늘 '경제 토론' - 박원석 전 의원, 김종석 전 의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마무리 과정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이른바 '불편한 동거'의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죠. 하지만 어제(14일)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의 전격 회동 이후 갈등이 해소된 것처럼 보이는데요. 공동정부를 향한 불협화음이 이 정도로 봉합될지, 그리고 새 정부는 법인세를 낮출건지 경제 토론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석 전 의원, 박원석 전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Q. 오늘 정부가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2년 1개월 만인데,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Q. 하지만 아직까지 전문가 그룹에서의 우려도 크고 시기적으로도 너무 늦었다, 빠르다 공방이 여전한데요.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좁혀서 보면 거리두기 전면 해제의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Q. 먼저 그간의 인수위 인선 과정에서 안철수 위원장의 이른바 '입김'이 통하지 않았던 배경을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Q. 그래서 마지막 인선이 끝난 후 안 위원장이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자, 윤 당선인이 전격적으로 어제저녁 회동을 한 건데요. 어제 만남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의 부족함을 안철수 위원장이 좀 메워줄 거란 기대가 있었거든요. 이번 회동 이후에 안철수 위원장이 의미심장한 이야기도 했어요. "전문성을 갖고 깊은 조언을 하고 관여하기로 했다" 관여의 의미와 범위가 궁금해지는데요?

Q. 여튼 오늘 인수위 회의까지 윤 당선인이 참석해서 공동정부 흔들림 없이 간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공동정부, 흔들림 없겠습니까?

Q. 사실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까지 검수완박을 둘러싸고 한 표라도 더 끌어와야 하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화해무드는 일시적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현 정국 상황에 비춰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Q. 다음 주제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경련이 법인세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 법인세 부담이 가중하다는 건데요. 두 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Q. 그럼 실질적으로 지난해 삼성이 낸 법인세와 애플이 낸 법인세를 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Q. 사실 법인세 논란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만큼 어떤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가 큰 건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변화를 좀 예상하시는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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