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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구글 출신 홍성준 CDO 영입…"고객경험 중심 서비스 강화"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4.15 14:08
수정2022.04.15 14:11

[홍성준 뱅크샐러드 최고디자인책임자. (자료: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는 사용자 경험 중심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구글 출신의 홍성준 최고디자인책임자를 영입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홍성준 신임 CDO는 뱅크샐러드 합류 전까지 구글 컨슈머 UX(사용자경험, User Experience) 조직 인터페이스 디자인 리더로 어시스턴트 UI(사용자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 프레임워크 개발과 커머스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등 디자인 설계를 주도했습니다. 지난 2019년 구글 전략 프로덕트 'Transitional User Interface Design' 등 2건의 미국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기술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글로벌 1위 광고 대행사 WPP의 디지털 디자인 에이전시 AKQA에서는 애플, 아우디,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기업 브랜딩, 디지털 광고, 프로덕트 디자인 등 창의적인 고객 경험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홍 신임 CDO 영입으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디자인 경영을 실현하고, 고객경험 중심의 브랜드 강화로 서비스 차별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 신임 CDO는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뱅크샐러드를 만나는 모든 순간을 감동의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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