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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도요타·현대건설·HDC·동원산업·LG·아워홈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4.14 07:03
수정2022.04.14 08:2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전기차 새 출발 도요타


일본의 대표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8년 만에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도요타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는데, 전기차 출시가 다소 늦은 편이라 도요타의 전기차 판매 전략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도요타의 새로운 전기차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美 점유율 1위 오른 도요타, 8년 만에 전기차 출시
- 지난해 미국에서 90년 만에 GM 제치고 '판매량 1위'
- 전기차 모델 다수 포진…다소 늦은 도요타 성공할까
- 도요타 신형 전기차 'bZ4X' 5월12일 공식 발매
- 美에 38개 전기차 모델 판매…2025년엔 120개 이상
- "획기적인 성능 아니지만 도요타 신뢰도 높아 기대"
- 일본 완성차 빅3, 전기차에 11조엔 투자…비중 확대 
-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 넘어
- 작년 전기차 판매 460만대…310만대 하이브리드 앞서
- 위기감 느낀 혼다 5조·도요타 4조·닛산 2조엔 투입
- 전기차 비중 혼다 40%·도요타 35%, 닛산 50% 목표
- 전기차 전환 본격화…폭스바겐·테슬라 투자 집중
- 엔화가치 20여년만 최저…한때 달러당 126엔대 기록
- 미국- 일본 엇갈린 통화정책 영향, 엔화 약세 가속
- 엔화 약세 지속…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에 호재

◇ 둔촌 재건축 중단 현대건설·HDC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공정률이 50%를 넘은 상태에서 서울시가 중재에 나섰지만, 조합 집행부와 사공사업단의 협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우선 갈등의 이유는요? 
-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사실상 중단…사상 초유의 사태
- 조합 집행부- 시공사업단, 재건축 사업비 놓고 갈등
- 서울시 중재에도 이견 지속…협상도 지난달에 끊겼다
- 시공단, 15일 0시부터 유치권 행사로 출입 전면통제
- 2020년 2월 둔촌주공 재건축 실착공…공정률 52%
- 시공단 "외상 공사 더는 못한다"…대출 만기도 도래
- 조합은 계약해지 초강수…1만여가구 공급 차질 우려
- 골조업계, 현대건설 전 현장에 '무기한 셧다운' 예고
- '셧다운' 대상 공사현장 수도권 30곳과 지방 15곳
- "현대건설, 계약금 인상에 가장 불성실하게 나와"
- 철콘연합, 전국 100대 건설사에 계약 단가 인상 요구
- 고용부, 현대건설 시공 현장서 위법사항 254건 적발
- 서울시, HDC현산에 8개월 추가 영업정지…총 1년4개월
- 철거건물 붕괴 사고 처분…아파트 붕괴는 별도 처분
- 국토부, 서울시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요청
-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시공권 배제·해지만 3곳
- 영업정지·등록말소 등 행정처분 거론…계약해지 요구

◇ 참치의 배신 동원산업

동원그룹이 동원산업과 비상장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결정하면서 기업 평판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소액주주들과 펀드매니저들은 대주주에게 유리한 합병이라면서, 합병 취소까지 요구하는 상황인데요. 동원산업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착수했는데, 반발이 만만치 않아요? 
- "오너만 유리"…동원산업, 지주사 합병 비율 논란
- 동원산업- 비상장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논란
- 동원엔터프라이즈 한 주당 동원산업 3.84주 받는 구조
- "이익 더 많은 동원산업 기업가치 낮게 책정" 반발
- 블래쉬자산운용 "합병비율 대주주 유리하게 산정"
- 미 1위 참치캔 회사 스타키스트 기업가치 과소평가
- 오너가 지분율 높은 동원엔터프라이즈 가치 높게 평가
-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8.3% 보유한 김남정 부회장
- 동원산업 합병에 뿔난 개미들…소액주주 소송 예고
- 동원산업 "시가로 평가해 합병 결정…문제없다"
- 비슷한 합병비율 논란 반복…금감원 정정 요구할 수도
- '동원참치' 동원산업, 세계 1위 참치 원양어업 기업
- 원양어선 선원에서 1969년 동원산업 설립한 김재철
- 무역협회 회장으로 7년간 재직…K- 수출 '전두지휘'
- 동원그룹 거머쥔 오너 2세, 김남정 부회장 어떤 인물?
- 2004년 그룹을 동원금융과 동원산업으로 계열 분리
- 장남인 김남구 현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금융 맡아
- 차남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동원산업 경영 담당
- 김남정 부회장, 1996년 동원산업 입사 뒤 입지 구축
- 생산·영업·기획·재무·마케팅 등 경영 수업 받아
- 2014년 부회장 오른 김남정, 아버지로부터 경영권 승계
- '오너 경영인' 김남정, 동원그룹 경영에 지배구조 장악

◇ 2차 남매의 난 LG·아워홈

식자재 유통업체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보유 지분 매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장녀 구미현 씨가 오빠의 지분 매각에 동참하기로 한 것인데요. 아워홈의 경영권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어요?
- 아워홈 '남매의 난' 새 국면…구지은 경영권 위태?
- 장녀 구미현 씨, 오빠 구본성 지분 매각에 동참키로
- 과반 이상 지분 매각…'구지은 체제'에 새 변수 발생
- 구본성·미현 지분 58% 넘어…구명진·지은 40%가량
- 구본성·미현 지분 어디로 매각되느냐 관심 쏠려
- 2017년 남매 경영권 분쟁…오빠 구본성 편에 선 장녀
- 2021년 구본성 대표이사서 해임…승기 잡은 구지은
- 오빠 해임시킨 구미현 씨, 이번에 다시 오빠와 손잡아
- 故 구인회 LG 창업주 삼남 구자학이 설립한 아워홈
- 아워홈, 범LG가로 분류…친가는 LG- 외가는 삼성 가문
- 아워홈, 단체급식 시장서 삼성웰스토리에 이어 2위
- 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故구본무 회장 장녀 구연경씨
- 구인회 LG 창업주 슬하 女경영인 손에 꼽아…사돈가뿐
- LG 계열분리 회사들 중에선 '아워홈 여성파워' 독보적
- 구지은이 깬 범LG家 '금녀의 벽'…삼성家 영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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