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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1만755명…사망 171명, 27일 만에 100명대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4.12 09:36
수정2022.04.12 10:46




주말을 거치면서 9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12일) 다시 20만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늘어 누적 1천563만5천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928명) 지난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11만9천827명이 늘면서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주말·휴일 동안 줄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25만3천26건으로, 직전일(15만8천618건)의 1.6배입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5명으로 전날(1천99명)보다 94명 줄었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1명으로, 직전일(258명)보다 87명 적어 지난달 16일(164명) 이후 27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1%(2천825개 중 1천640개 사용)로, 전날(60.0%)보다 1.9%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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