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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대량 매각…지분 5% 아래로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4.11 11:16
수정2022.04.11 11:16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 인베스트먼트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을 대량 매각했습니다. 



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온 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2일 셀트리온의 주식 234만1000주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263만5000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각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당 평균 16만6060원에, 헬스케어는 6만4775원에 각각 매도해, 총 5594억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이로써 아이온 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셀트리온 4.93%, 헬스케어 4.97%로 모두 5%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는 지분 변동의 공시 의무가 있는 '5% 이상 주요 주주'에서 벗어났다는 뜻입니다. 



셀트리온의 5% 이상 주주는 20.06%를 보유한 셀트리온홀딩스와 6.7%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만 남게 됐습니다. 

아이온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꾸준히 셀트리온 주식을 팔아 왔습니다. 

지난해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연달아 장내 주식을 매도했고, 2월에도 이틀에 걸쳐 주식을 팔았습니다. 

2020년 말 963만주에 달했던 보유 주식 수는 지난해 말 890만주까지 줄었고, 이번 대규모 블록딜을 통해 675만주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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