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타사 가입자도 가입 가능”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4.08 10:43
수정2022.04.08 10:45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을 출시했다.(자료 :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진단비는 물론, 표적항암약물치료·항암약물방사선치료·항암방사선치료 등 3종까지 보장하는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일반암 최대 5천만 원, 표적항암약물치료 최대 3천만 원, 항암약물방사선치료 최대 2백만 원까지 보장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암 진단비는 물론 항암치료비까지 추가로 보장하는 상품은 생보업계 온라인채널에서 이 상품이 유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0세 남성, 표준형, 80세 만기, 20년 납 기준으로 한 달 보험료가 3만173원으로, 86.1%의 보험가격지수(각 보험사 동일 유형 상품을 대상으로 평균을 100%로 놓고, 낮을수록 저렴)로 알뜰한 가격대를 형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은 일반암 보장은 기본이며, 고액암 7종은 일반암 대비 최대 3배까지 보장합니다. 그 외 표적항암약물, 방사선치료비도 추가로 보장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0~55세로, 실속형·표준형·든든형 등 3개 선택지를 통해 개인 상황에 맞춘 설정도 가능합니다. 든든형의 경우 암 진단비 5천만 원, 표적항암치료비 3천만 원에 추가로 고액암 진단비 1억 원까지 보장됩니다.
이 상품은 타 보험사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암보험 가입자에게도 유용하다는 설명입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고 개정한 상품들은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암, 뇌·심장 질환을 콕 집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라며, "남녀 미니암보험을 비롯한 고액암과 표적항암치료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을 통해 합리적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스마트한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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