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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러시아 제재 피해기업에 1000억원 금융 지원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4.08 09:37
수정2022.04.08 09:42

[DGB대구은행 본점(DGB대구은행 제공/연합뉴스)]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 완화를 위해 관련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분쟁지역 진출기업, 분쟁지역 수출·수입 및 기타 피해 기업이 대상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2억원입니다. 필요 시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신규자금 대출시 최대 1.0% 의 금리 감면이 적용됩니다.

러시아 경제제재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도 도입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 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실시합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러시아 경제제재 피해기업 금융지원 특별대출을 통해 현재 러시아 경제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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