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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비대면 얼굴인증' 1주년…"생체 인증 확대"

SBS Biz 최나리
입력2022.04.06 11:31
수정2022.04.06 11:33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시작한 DGB대구은행이 생체 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전자금융 거래 전반으로 확대 적용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현재 적용 범위는 최초계좌개설과 디지털OTP(재)발급 등입니다. 명의 도용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얼굴 인증을 필수로 적용해 사고 예방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얼굴인증 서비스를 적용시킨 이후 상담사를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70% 이상 경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얼굴인증, 장정맥 기반의 생체인증 서비스를 태블릿브랜치, 영업점창구등 다양한 채널로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 제고를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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